대졸자 정규직 취업 비율…공대출신 94%, 인문계는 72%

입력 2015-10-05 19:03  

[ 임기훈 기자 ] 대학에서 인문계열을 전공한 사람보다 공과대학 출신의 정규직 취업률이 높았다.

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‘청년층의 고용형태 변화와 영향 요인 분석’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취업자 920명 중 공대를 졸업한 사람의 정규직 취업비율은 93.7%인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인문계열 전공자의 정규직 취업비율은 72.5%에 불과했다. 의약계열은 90.8%로 높았고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79.0%에 그쳤다.

학력별로 보면 전문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비율이 90.8%로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비율(82.2%)보다 높았다.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비율은 고졸자(81.3%)와 큰 차이가 없었다. 직능원 관계자는 “전문대학에서 노동시장의 요구에 더 맞는 실무 위주 기술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정규직 취업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 성별로는 남성의 정규직 취업비율이 88.4%로 여성(83.4%)보다 다소 높았다.

임기훈 기자 shagger@hankyung.com



[이슈]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! 수익확률 대폭상승
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?.실시간 매매내역,문자알림 서비스!!



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스내커] [슈퍼개미] [한경+ 구독신청]
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